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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3회 광주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원식

광주시의회사무국


2022년7월1일(금) 오후2시


 제9대 광주시의회 개원식 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의원선서
   1. 개원사(의장)
   1. 축사(시장)
   1. 축하 메시지 낭독(행정안전부장관)(경기도지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유창학)


(14시 15분 개식)

○의사팀장 유창학  안녕하십니까? 의사팀장입니다.
  모두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9대 광주시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 위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녹음반주)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에 따라 1절만 힘차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녹음반주)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9대 광주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의원 여러분의 의원선서가 있겠습니다.
  부의장님의 선서 제창 시 모든 의원님께서는 함께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라며, 부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의원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부의장 허경행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광주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광주시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광주시의회 의원 허경행

(노영준·최서윤·이주훈·조예란 의원 성명 낭독)

○의사팀장 유창학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허경행 부의장님의 개원사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허경행  존경하는 40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방세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40만 시민 여러분의 민의가 모이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도록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민선 8기 광주시장으로 당선되신 방세환 시장님과 제9대 광주시의회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9대 광주시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저에게 맡겨주신 만큼 영광과 설레는 마음 한편에 광주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 11명의 의원 모두는 민의의 전당인 이곳 본회의장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탄탄한 기반 위에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그리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하였습니다.
  이는 우리를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앞으로 4년 동안 시민의 봉사자로서 충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동시에 새로 출범하는 제9대 광주시의회가 시민의 염원을 실현하겠다는 굳은 맹세이자 약속입니다.
  우리 의원 모두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직접 수렴하며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문턱이 낮은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시민을 대표하여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어느 때보다도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방세환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30년이 넘는 지방자치 역사에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 1월 13일, 32년 만에 자치분권 2.0 관련하여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드디어 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인력 도입이 이루어져 의회의 체계적인 인력 운용 권한과 정책역량 강화로 인한 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도 인사권 독립에 맞추어 의회사무와 운영에 관한 조례와 규칙을 정비하였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시의회와 집행기관은 견제와 감시를 통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지방자치를 움직이는 쌍두마차라고 합니다.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로 가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방세환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소통이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진정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집행기관의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에는 의회와 적극 소통하고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하여 처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해 고심한 흔적들이 우리 의회에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기관이 어려운 지역경제와 산적한 현안에 눌리지 않고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는 가운데 지방자치의 동반자로 앞으로의 4년을 동행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우리 시의회가 40만 광주시민으로부터 더 명확하게, 더 당당하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제9대 광주시의회 의장으로서 의원 여러분의 동의를 구하며, 몇 가지 의정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선택과 집중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부족한 시간 속에서도 의원으로서 할 일은 정말 많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주민들과 약속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열과 성을 다해 집중해서 최고의 성과를 내주십시오.
  의회도 의회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선별하고 집중해서 주민의 일상이 보다 쾌적하고 평온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품격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방의회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시민들은 우리 의원들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계십니다.
  우리 시의회는 한층 모범적이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며, 공사 구분을 명확히 하는 가운데 청렴한 의회상 정립은 물론 의원으로서의 자질을 높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의원상을 구현하겠습니다.
  셋째, 공부하고 연구하는 실력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회의 힘은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역량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시의회는 주민생활과 관련성이 깊은 여러 분야에서 의원 여러분이 그 역량을 배가하여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주민의 대표기관인 우리 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릇이 되어 큰 목소리와 작은 목소리를 골고루 듣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의 존재가치가 시민에게 있음을 명심하고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고충과 아픔을 살피고 함께 나누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보다 먼 곳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솔직하고 냉정한 자기 성찰과 평가를 통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 표, 한 표를 호소했던 뜨거운 마음 자세로 의원 상호 간 그리고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무엇이 진정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시민만을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시민들의 말 없는 시선을 두려워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능력과 자질을 높여 당찬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희망을 안고 출범하는 제9대 광주시의회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주민을 대신하여 일할 수 있도록 등원시켜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유창학  다음은 방세환 시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시장 방세환  존경하는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님! 허경행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40만 시민의 사랑으로 새롭게 힘찬 첫 발을 내딛는 제9대 광주시의회의 역사적 개원을 1600여 공직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또한 의원님 여러분과 함께 민선 8기 시정을 수행해 나갈 시장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초대 광주군의회 개원 이후 시민의 대변자로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제9대 광주시의회는 지난 31년간 쌓아온 의정활동 업적을 토대로 40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의정사에 큰 획을 그어나가시리라 기대하며 의원님들이 서로 화합하여 협치와 상생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 시장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저는 광주의 변화와 발전은 반드시 시민의 행복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시민들의 삶 구석구석을 알뜰하게 살피는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소임은 광주가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것이며, 평생 살아갈 삶의 터전이라는 자부심을 드리는 것입니다.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도시, 광주에 산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제9대 광주시의회가 민선 8기의 광주 시정의 동반자로서 시정 운영의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제점은 지적해 주시고 대안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해 주시기를 바라며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 또한 제9대 광주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원활히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다시 한번 제9대 광주시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의원 여러분,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 그리고 40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유창학  방세환 시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행정안전부 장관님의 축하메시지와 경기도지사님의 축하메시지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제9대 광주시의회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의회는 지난 1991년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속에 부활한 이래 주민의 대표자로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하며 생활 속 민주주의가 자리 잡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윤석열 정부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어느 지역에 살든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골고루 잘 사는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이는 우리가 직면한 지역 소멸 위기의 해법이 되어줄 것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촌으로 나누어진 기회의 불공정성과 격차를 바로잡는 길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지방시대의 주인공은 지방자치단체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스스로 고유한 발전전략을 만들어주시면 중앙정부는 지역에서 필요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지역의 혁신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방의회가 단체장과 함께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9대 광주시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리며 광주시의회의 발전과 의원님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2년 7월 1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대독

  이어서 경기도지사님의 축하메시지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제9대 광주시의회의 개원을 축하드리며, 의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22년 7월 1일

경기도지사 김동연 대독

  이밖에도 축사해 주실 내빈은 많지만 개원행사 간소화로 인해 이만 줄이게 됨을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9대 광주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 3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