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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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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길이 없어졌어요!
작성자 전길석 작성일 2002-05-21 11:59:00 조회수 10334
저희 어머님께서 일주일전 백운동 로터리에서 버스를 내려 남광주 농협에 일을 보시러 가시는중 백운동 로터리에 지금 공사중에있는 장소를 지나치시다 공사장에 방치된 물건에 걸려 넘어 지셔서 오른쪽 다리무릎/어깨를 다치셔서 현재 씨티병원에서 치료중에 있습니다.
진단이 약 2주가 나왔습니다.
공사현장 담당자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는데 무책임하게 책임을 회피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저 뿐만이 아니라 그곳을 통행하는 모든 광주 시민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것이라 판단됩니다.
그곳은 지금 위험 천만 합니다.
사람이 다닐곳과 차가 다니는도로가 분간이 되어 있지 않고 건축 자재들로 방치 되어 있습니다.

최소한 공사 담당자라면 오셔서 사과라도 하셔야 되는게 당연한 도리라 생각됩니다.

한가지 더 있습니다.
이러한 일로 남부 경찰서 민원실을 찾았습니다.
민원실에가서 이런일이 있어 신고를 하고 싶다고 하니 당연히 민원실에서 해주어야 할 사항을 다른 곳으로 가서 신고 하라고 알려 주더군요. 
그 다른곳을 가니 "참 " 어려워서 말이라도 꺼내 겠습니까?
민중의 지팡이라 하시는 경찰/아니 경찰서 에서 지팡이 노릇를 제대로 하시고 있으신지 정말 의문입니다.
결국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저희 아버지는 돌아 오셨습니다. 힘없는 광주시민은 시민도 안닙니까?
이련 말을 들은 아들로서는 정말 화가나고 분합니다.
민주주의 국가 아니 월드컵을 하는 나라에서 아직도 이런문제도 제대로 해결해주지 못하고서야.......

지금 선거로 모두들 바쁘시겠군요.
정말 광주 시민을 위하신다면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는 분들이 나오셔서 광주시민의  인권을 보호해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제발 이런 일을 다른사람들이 당하지 않게 조치 해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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