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고 분수모르는 광주시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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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명찬 | 작성일 | 2004-07-31 15:40:00 | 조회수 | 10664 |
대체 광주시 버스는 왜 가격이 인상되는건지 그 이유를 알고 싶네요
뭐 말도 안되는 유류값 인상이라는 이유라면 유류값인하됐을때 언제 한번 버스비 인하한적있었는지 찾아보고싶구요 제가 한마디만 말씀드리죠.. 제 개인적 견해로는 광주시 버스운송료의 인상은 서울시의 버스비인상에 따라 당연히 같이 올라간거처럼 보입니다. 제가 최근 한달동안 서울에 있었는데 서울 버스비 올랐습니다. 하지만 첫째로 서울 버스는 거의 리무진처럼 완전히 변모했고 또 1100원하던 강남역에서 도봉구까지(제가 다니는길이므로 예를들었음)전철로 1시간 40분 걸리던것이 버스비 800원에 46분 걸리더군요 둘째 서울에 지선버스노선을 만들어서 가운데 인도를 만듬으로 인해 공사비가 들어갔으니 당연히 인상요인이 됩니다. 셋째 장애인 차가 3대중 1대는 다니더군요 우선 지표면에 거의 달라붙은 공항리무진버스형태로 폭이 넓어 휠체어가 다닐수 있고 의자를 접고 휠체어를 고정할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이런버스가 광주시에 돌아다니는 버스하고 비교해볼때 훨씬 비싸겠죠 * 광주시 버스타는 인구가 서울하고 비교해서 적다는 말은 이유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는 지하철도 별로 타지않고 1호선만 있어서 효용성이 적죠 그래서 거의 대부분 버스를 탈수밖에 없고 서울은 버스보단 지하철이니깐 거의 비슷하죠 그리고 광주는 노선이 서울보다 짧아 11시만 되어도 돌아다니는 버스를 찾아보기 힘들죠 서울과 참 비교됩니다. 서울시는 거의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교통카드의 편리함을 들어 홍보를 했고 지금은 교통카드를 쓰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50원을 더 냅니다. 광주시는 느닷없이 승차권이 아닌 현금을 냈을때 50원을 더 내더군요 서울시와 광주시 상당히 비슷한 면모를 지니면서 서로 다른 대조를 나타냅니다. 이런 광주시 버스협동조합의 운임의 담합에 대해 광주시는 특별한 발언도 없고 일반 서민 시민들만 당하는군요 혹시 해서 한가지만 추가로 말씀드립니다. 이번 버스비 인상이 버스운송회사의 누적된 적자를 탕감하기 위해 시민들의 돈을 걷어내는 것이라면 정말 시대 역행적인 발상이라고밖에 볼수 없기에 그런 말씀은 하지 마시고 정확한 사유를 들어주십시요 광주시 도,소매업자들이 누적된 적자를 들어 물건값을 공공연히 타시도에 비해 비싸게 받는다면 과연 광주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 생각할수 있겠습니까? 시의원들께서도 이런 민의를 한번 더 살펴야 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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