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참이슬 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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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미 | 작성일 | 2003-05-30 15:47:00 | 조회수 | 10411 |
참이슬을 사랑해주시고,진로를 아껴주신 국민 여러분!!!
그동안 참이슬과 진로를 사랑해 주신 국민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로는 80여년을 한결같이 국민 여러분 옆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였습니다.국민 여러분들이 슬플 때는 슬픔을 위로하는 좋은 친구로, 국민 여러분들이 기쁠 때는 기쁨을 나누어 주는 좋은 친구로서 언제나 진로는 국민여러분과 함께 하였습니다. 그런 국민기업 진로가 이제 더러운 외국 투기 자본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국내 채권단 90%이상인 대다수의 채권단이 반대하고, 진로 전임직원이 한 목소리로 반대 하였던 법정관리를 서울 지법 파산부 변 모판사는 골프 회동을 비롯한 비열한 야합 술책으로 법정관리개시 결정을 내렸습니다. 분명, 진로는 1조 2천억원의 외자유치 계획을 비롯한 자력 회생 방안을 재판부에 제시하였지만 비열한 외국 투기자본과 밀실야합한 재판부는 진로 전 임직원의 애절한 호소를 말살해 버렸습니다. 이에 우리 전 진로 임직원은 분개하며,법정관리 반대 항고 투쟁의 승리를 위해 힘찬 첫걸음을 내디디려 합니다. 국민여러분!! 80여년을 한결같이 진로를 아끼고 사랑해 주셨던 그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더 진로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면 반드시 진로는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하고 스스로 회생하여 다시금 든든한 전 국민의 좋은 친구로 국민들 옆에 서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조금만 더 진로를 아끼고 사랑해 주십시오! 진로의 법정관리 결사반대 항고 투쟁에 끝없는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진로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속에 법정관리 개시 결정의 항고심에서 승리하는 그날, 진로는 다시 국민의 기업, 국민의 좋은 친구로 거듭 태어 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진로를 조금 더 사랑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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