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퇴촌면 영동리산이 산악싸이클 도로로 파 훼춰지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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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민영 | 작성일 | 2002-10-12 17:18:00 | 조회수 | 10580 |
바쁘신 중에도 일일이 답변을 해주시는 광주시의회에 존경과 신뢰를 표합니다. 광주시 퇴촌면 영동리 일대의 산 능선 이 산악싸이클(지프차 같으면서 지붕이 없는 소음이 대단히 큰차) 도로를 낸다고 산이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심의도 안 되고 더욱이 허가도 안 된 상태에서 산에 정상까지 2m의 넓이의 도로를 낸다고, 장마철에 수많은 나무들이 잘리고 쓰러져있습니다. 2002년 10월 13일 1500명의 산악싸이클 회원이 모여 발족식을 갖는다며 행사 장소부근의 주택에 주차장소제공을 요구해서 안 된다고 하니, 2차적으로 술을 마시고와서 1000여명 이상의 인원이 오는데 마당에 오줌을 넣든, 장독대가 깨지든 책임 못진다 하며 알아서 하라는등, 그때서야 산악싸이클 도로가 나는 것을 알고 영동리 주민들이 광주시청을 방문하고 10월 13일 행사 결사반대를 요구하기로 하고 신변의 위협을 느껴, 파출소장님께 신변조치 안전을 요구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항의에 의해서인지 행사가 연기되었습니다. 영동리산 능선에서 천진암까지 산악싸이클 도로를 만들어서 관광지를 만든다고 하는데,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 보전을 위하여 식당허가도 안나오는 지역에, 경기도나 광주시에서 자연을 훼손을 하면서 과연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여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고요, 이러한 사업이 사실인지요, 또한 사업접수를 하면 승인이 나는지 궁금합니다. 의정에 바쁘신 줄 알고 있습니다만 조사해주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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