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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를 살려주세요
작성자 김현정 작성일 2002-08-15 16:18:00 조회수 10645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광주 경화여자고등학교 경영 3학년 4반
에 재학중인 김현정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서하리 160-2번지 무임대 주택에 살
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어렵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저희 엄마를 도와주셨으면 하
는 간절한 마음 때문입니다. 
저희 엄마(임문숙, 1956. 6. 17 만 46세)는 2002년 3월
 31일 몸에 심한 통증으로 급하게 분당 재생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셨습니
다.
 저희는 단순한 근육통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정도 
검사를 한 결과 '백혈병'이라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누구 보다 이 세상에서 제가 제일 많이 사랑하는 저희 엄마에게 이런 일
이 벌어 졌다 는게 믿겨지지가 않아 그때처럼 온 세상이 원망스러울 때가 
없었습니다. 
저희 엄마의 정확한 병명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입니다. 
그래서.. 2002년 4월 8일 백혈병 치료기술이 가장 좋다는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급하게 옮기셨습니다.
 그런 후 5월 15일 까지 1차 항암치료를 마치시고.. 
2002년 6월 3일부터 7월 18일 까지 2차 항암치료를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2차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과정에서 퇴원비가 마련이 되지 않아
 한 일주일 정도를 일반 병실에서 계셔야 했습니다. 
그래도 저희에게 도움을 주시는 여러 분들 덕택에 1차, 2차 치료는 무
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병원에서 8월 16일날 입원하여 8월 27일날 골수 이식을 받으라고 하
였으나 모든것이 여의치 않아
 8월 22일에 재 입원을 하시여 9월 3일날 골수 이식 수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더 이상은 치료 기간을 연기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조건은 두 분 삼촌의 골수와 100%가 일치하여 모든 것이 좋은 상태
입니다.)
그런데 이식을 하는 비용이 너무 비싸 당장 마련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원 전에 이식 비용을 예치하여야만 입원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식에 필요한 혈소판(헌혈 A형) 공여자가 급하게 필요합니다. 

항상 힘들게 일만 하시고 저희 뒷바라지에 지칠대로 지치신 저희 엄마가 
이제는 저희와 함께 즐겁게 살아 가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을 기다리
고 있습니다. 
많을 것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분들께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저희 엄마가 빨리 쾌우 되실 수 있도록 꼭 도와주세요.
지금은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지만, 나중에 제가 어른이 되면 
제가 받은 도움을 다시 다 되 갚아서 저보다 더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겠습니다.
저희 엄마가 새 생명을 얻어 다시 살아 갈 수 있도록 꼭 좀 도와 주세


★ 집 전화번호  = 031)797-7667     아빠(김용배)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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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 김현정)

저희에게 도움을 주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위에 있는 곳으로 연락 주셨으
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관심을 정말 정말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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