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바란다
| 직동 102-20 아스콘 공장 신축 허가 철회요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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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은일 | 작성일 | 2022-08-25 12:12:09 | 조회수 | 3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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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에 거주 중인 청년입니다.
저희 세대는 운 좋게 청약 당첨되어 2024년에 고산에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입니다. 헌데 아파트 입주에 대한 기대가 지금은 우려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주에 접한 소식 때문인데요. 주민들에 대한 어떠한 공유도 없이 적법한 절차를 통과했다며 아스콘 공장 허가를 내준 광주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어 철회 요청드립니다. 이미 국회 청원에는 수천명이 동의하였고 앞으로 동의 및 민원은 더울 빗발칠 것입니다. 시의회에서 어떤 분들도 나서지 않으시니 더욱 답답하게 느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 주거환경 문제 아스콘 공장의 유해성은 이미 수년간 다른 여타 도시에서 1급 발암 물질 유발 등으로 주민 건강을 해침이 입증 되었고, 공장이 먼저 있던 곳에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게 되면 공장을 이전하는데 수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게 됩니다. 직동 102-20 반경 5km 주변에는 지금도 광주, 성남을 비롯한 수천세대의 주민들이 있지만, 향후 2년안에 수천세대의 추가 입주로 관련 세대가 수만세대가 됩니다. 해당 입주민들의 주거 환경을 생각하지 않은채 졸속 행정으로 처리된 부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2. 아이들 건강 문제 광주시는 향후 몇년 간 전입이 전출보다 많은 시이고, 대다수의 전입은 치솟은 부동산으로 인해 진입한, 판교, 이천 등지의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젊은 세대입니다. 전입 될 세대의 경우 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다수 가지고 있거나, 가지게 될 예정의 세대인데, 해당 공장의 건축으로 광주가 아이 낳아 기르고 싶은 곳인가, 이런 곳에서 건강하게 아이를 기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행복감보다는 불안감을 더 조성하게 된다고 생각되며, 출산율 문제로 고심하는 국가와 과연 같은 방향인지 의심이 듭니다. 이미 공사 중인 아파트 단지마다 초등학교, 어린이집 시설 등이 같이 조성되게 되는데 아이들이 과연 학교 밖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게 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3. 교통 문제 해당 건설부지 인근의 직동 IC는 성남, 광주, 이천을 잇는 3번 국도로 지나는 길입니다. 해당 도로는 현재도 극심한 교통정체를 앓고 있고, 서세종 고속도로의 연결과 대체도로의 추가 투입 등 광주 교통문제의 핵심 해결부분으로 여겨지는 곳인데, 직동 IC 인근의 아스콘 공장 건립은 진출입하는 화물차들로 인해 더욱 몸살을 앓게될 것입니다. 현재도 광주시 곳곳에 화물차로 인해 도로가 고장나고 수리가 늦어지는 곳들이 많습니다. 교통 문제에 더 고심하겠다는 시장님의 공약도 있습니다. 제발 광주 얘기하면 교통 얘기가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황소제 행정복지위원장님, 이주훈 도시환경위원장님, 이런 행정이 어디가 주민들의 복지이고, 광주 환경에 도움이 되는 행정입니까 직책은 정녕 이름뿐인가요 도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수해복구와 주민들 행복에 힘써주시는 시회의 및 관계자 여러분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노력해주시길 간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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